아이티에서 폭력적인 갱단이 늘어나면서 그 나라는 재앙의 나락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출처: AP 뉴스) |
아이티가 거의 1년 동안 갱단 폭력에 휩싸인 가운데,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안전보장이사회에 다국적 경찰력을 배치하여 아이티의 법과 질서를 회복하고 갱단의 무장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이 결의안 초안에 대해 어떻게 투표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외교관들은 무제한적인 무력 행사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모든 갱단에 유엔 무기 금수조치를 부과하기를 원합니다.
미국은 아이티에 군대를 파견하는 결의안을 초안했습니다. 이 결의안에서는 무엇보다도 모든 임무 참여자가 성적 착취와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을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결의안은 콜레라 등 수인성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폐수 관리 조치를 채택하도록 임무 참여자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질병은 이 캠페인의 핵심 문제 중 하나입니다. 아이티에는 2010년 유엔 평화유지군이 오염된 하수를 강에 버리기 전까지는 콜레라가 없었습니다. 약 80만 명이 감염되었고 그중 9,000명 이상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유엔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아이티에서 2,400명 이상이 사망하고, 950명 이상이 납치되었으며, 90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갱단에 의해 집이 파괴되어 20만 명 이상이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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