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이란과 프랑스의 정상은 전화 통화를 통해 양자 협력 강화와 여러 국제적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란의 우라늄 농축 시설 내부. (설명 사진. 출처: AFP) |
이란의 IRNA 통신은 이브라힘 라이시 대통령과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90분간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정상은 양자 관계 강화 방안, 핵 협정 협상 과정, 지역 개발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위 문제들에 대한 논의를 수행하기 위한 로드맵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전에 해당 기관과 이란 당국 간 협력의 진전을 보여주는 보고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IAEA는 이란이 최근 몇 달 동안 농축 우라늄 저장량을 크게 늘렸다고 강조했습니다.
5월 13일 현재 테헤란의 농축 우라늄 저장량은 약 4,750kg으로 2015년 핵 협상에서 정한 202.8kg 한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의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을 위한 것이며 핵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2년 말, IAEA는 이란이 해당 기관에 협조하지 않는다고 불평했습니다. 2022년 11월, IAEA는 이란에 몇몇 미신고 시설의 핵 흔적을 조사하는 데 협조할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란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고 자국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성격을 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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