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현지 베트남 사회가 보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는 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텔아비브의 VNA 기자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운동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7월 30일 현지 베트남 사회에 안보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하는 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7월 30일 저녁(현지 시간, 베트남 시간으로 7월 31일 이른 아침)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골란고원의 마즈달 샴스 마을에 대한 로켓 공격의 배후로 여겨지는 헤즈볼라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를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공습 이후,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는 헤즈볼라가 "적선을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의 어퍼 갈릴리 지역 협의회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대피소 근처에 머물고 여행과 대규모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IDF는 이스라엘인에 대한 지침에는 변경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위의 공습은 헤즈볼라 세력이 이스라엘 영토로 보복 공격을 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양측 간에 본격적인 갈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주재 베트남 대사관은 해당 지역의 베트남 커뮤니티에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1.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언론에서 이스라엘 뉴스를 정기적으로 팔로우하고 업데이트하세요. 헤즈볼라 세력의 공격 위험이 있는 지역, 특히 이스라엘 북부에 가는 것을 피하세요.
2. 현지 당국의 보안 조치에 대한 규정 및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십시오. 현재의 전쟁 상황에서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과 전략을 사전에 개발하세요.
3. 긴급 상황, 지원 필요 시, 국민 보호 계획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할 경우를 대비해 대사관과 정기적으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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