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10월 7일에 가자지구 남부 국경 지역에 침투해 1,400명을 살해한 후, 이스라엘은 목요일에 가자지구에 대한 추가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이스라엘 전차와 보병이 가자 국경 근처에 주둔했습니다. 사진: 로이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이 다가오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국경 근처에서 자신과 군대가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요르단 외무장관인 아이만 사파디는 암만에서 기자들에게 "모든 징후가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에 가자지구의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난 후 혼란에 빠진 가운데 이스라엘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 폭발을 이스라엘 공습으로 돌렸지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리시 수낙 영국 총리 도 하마스와의 싸움에 대한 서방의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수낙 장관은 또한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을 만나 갈등을 논의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리들은 화요일 늦게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알아라비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로 47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은 사망자 수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집트 국경을 넘어 가자지구로 트럭 20대가 들어오는 것을 허용했을 뿐, 그 외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집트 보안 소식통 2명은 목요일에 가자지구 측 도로를 수리하기 위해 국경 검문소를 통해 장비가 보내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집트에는 100대 이상의 트럭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국경통로는 갈등 초기와 이스라엘의 폭격 이후로 폐쇄되었습니다. 중동 인도주의 문제를 담당하는 새로 임명된 미국 특사 데이비드 새터필드는 여전히 이스라엘과 이집트 관리들과 회동하여 가자지구에 대한 추가적인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레바논-서안지구 국경에서 폭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확산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건으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목요일에 마나라 마을에 있는 이스라엘 진지를 향해 로켓을 계속 발사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맹렬한 포격을 가했고, 이로 인해 17년 만에 가장 심각한 국경 폭력이 촉발되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최소 20발의 로켓과 1발의 대전차 미사일이 발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안 당국과 유엔 평화유지군은 해당 지역에서 레바논 민간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력이 심화되는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용 차량의 활동이 늘어났습니다. 사진: AP
서안 지구가 더 큰 전쟁의 세 번째 전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적십자사는 목요일에 누르 샴스 난민 캠프에서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1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하마스의 무장 대변인 아부 오베이다는 금요일에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전역에서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시위를 촉구했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장기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500명을 넘어섰고, 12,00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황안 (로이터, CNN, AP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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