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슬람 협력 기구(OIC)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는 가자 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다시 한번 촉구하면서, 이스라엘의 행동은 자기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인도네시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텔아비브의 행동은 자위권 행사가 아니라고 비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위기 상황에 대한 회의에서 연설한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은 휴전을 촉구하며, 휴전 없이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내세우며 민간인을 계속 살해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단적 처벌에 불과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스라엘이 즉각 휴전을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인도네시아 정부 수장은 강조했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침공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세계가 "무력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 인구는 79억 명이 넘고, 세계 지도자는 190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무도 이러한 범죄를 막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OIC는 단결하여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에 따르면, OIC 정상회의는 31개 항목으로 구성된 결의안을 채택했는데, 대부분 국가는 이 결의안이 OIC가 발표한 역대 "가장 강력한 표현의 결의안"이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레트노 여사는 결의안 11항에서 지도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카타르, 터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외무장관에게 OIC와 아랍 연맹을 대표하여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과정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레트노 여사는 11월 12일 성명을 통해 11항은 OIC가 인도네시아가 팔레스타인 문제, 특히 최근 가자지구 상황과 관련하여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을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레트노 여사에 따르면, 회의 기간 중 조코위 대통령과 교류를 하던 중,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는 인도네시아가 팔레스타인 투쟁을 꾸준히 지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고, 조코위 대통령에게 11월 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자 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광고_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