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레바논의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군사 기지에 6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하면서, 이 공격을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부대표가 암살된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슬람 저항 세력(헤즈볼라)은 지도자 셰이크 살레흐 알-아루리의 암살에 대한 초기 대응의 일환으로 62종의 미사일을 발사해 메론 공군 기지(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했다"고 이란이 지원하는 이 단체가 같은 날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다.
헤즈볼라 로켓이 발사된 후 이스라엘 전초기지 근처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사진: CNA)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는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발발한 이래로 주로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동맹인 헤즈볼라 사이에서 총격전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1월 2일 저녁,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의 건물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조직의 고위 간부 3명을 암살했다고 비난했는데, 그 중에는 지도자 셰이크 살레흐 알아루리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하마스 정치국 구성원은 팔레스타인 국내외 지도자와 상징에 대한 "비겁한 암살"을 비난했으며, 이러한 행위가 팔레스타인 인민의 의지와 결의를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레바논의 임시 총리 나지브 미카티는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발생한 공격은 남부 지역에서 매일 발생하는 공격으로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레바논을 새로운 대치 국면으로 몰아넣으려는 "이스라엘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직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AFP에 이 암살은 이스라엘에 의해 자행되었다고 말하며, 이 지역에서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1월 6일 오전 레바논 영토에서 약 40회의 로켓 발사를 감지했으며, 직후 일부 발사를 담당한 부대도 이스라엘군이 공습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북부의 여러 마을과 도시에서 공습 경보가 울렸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골란 고원에서도 공습 경보가 울렸습니다.
호아부 (출처: 채널뉴스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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