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한국 국회는 민주당 소속 의원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하는 안건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4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출처: 연합뉴스) |
민주당 소속 윤관석, 이성만 의원 2명이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후보의 당대표 당선 지원을 위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현금봉투'를 나눠준 혐의로 검찰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윤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송금한 불법자금 규모는 최대 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에게 1,000만원을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송영길 후보가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고, 민주당은 167/299석으로 국회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관석, 이성만 의원 두 명이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당에서 탈당을 선언했다.
대한민국의 법에 따르면, 재직 중인 국회의원을 체포하려면 국회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체포안은 국회가 전체 대의원의 50% 이상이 참석하는 본회의를 소집하고 과반수 찬성을 얻은 후에야 승인될 것입니다.
현 국회의 4년 임기가 시작된 2020년 4월 이후 총 6건의 체포청구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4건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기각된 두 개의 안건 중 하나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광고2]
원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