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사용 의혹으로 명예를 훼손하려 한다
6일 오전 뉴스1은 빅뱅 리더가 서울지방경찰청 마약 수사대에 자진 출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 국민과 언론의 모든 관심은 지난달 말 마약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지드래곤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데 쏠려 있다.
경찰 조사가 끝나면, 첫 번째 조사는 지드래곤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드래곤은 27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첫 입장문을 내놓으며 "저는 마약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와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다가 10월 31일 로펌 케이원체임버 측에서 공식 입장을 내어 지드래곤의 자진 출두 결정을 확정했다.
"권지용 씨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지난 11월 6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자진 출두해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특히 지드래곤 변호사는 "언론과 미디어 역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태도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드래곤 측 변호인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 부정확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매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일본에서 마리화나를 피운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는 나중에 검찰이 실시한 모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빅뱅 멤버는 당시 검찰에 "일본의 한 클럽에서 낯선 사람이 준 담배를 피웠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일반 담배와 냄새가 달라서 사람들이 마리화나라고 의심했다. 소문은 들었지만, 조금 피웠다"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검찰은 일본에서 사건을 종결하고, 지드래곤이 전과가 없고 흡연량도 많지 않아, 적발된 양이 마약 범죄 처리 기준에 미달한다고 보고 기소를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상을 게시한 팬들은 이런 의혹을 일축했다.
이전에도 소셜 네트워크와 한국 언론에는 지드래곤이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쉴 새 없이 몸을 틀거나, 스트레칭(워밍업)을 하거나, 목을 좌우로 흔드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 영상이 유포된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은 빅뱅 리더의 행동을 배우 유아인과 비교하며, 이것이 약물 사용의 징후일 것이라고 의심했습니다.
포럼에서 일부 사람들은 지드래곤을 "트위커"라고 비웃습니다. 트위커란 약물 사용으로 인해 도파민이 너무 많이 분비되어 뇌가 신체를 제어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10월 31일, 이상행동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의 원본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올린 팬은 "지드래곤이 자주 스트레칭을 한다. (목을 꺾는 건) 지드래곤의 버릇"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지드래곤 측 법률대리인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은 전혀 없다"며 "조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모발·소변 검사 등에 적극 참여해 진실을 규명하고 부당함을 신속히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은 유튜버 마슝도 개인 페이지에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이것을 약물 사용의 징후로 보지 않습니다. 도처에 많은 영상이 돌고 있지만 모두 가짜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유아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유 씨의 경우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 행동은 어떤 약물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지드래곤이 알코올 중독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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