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쇼트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엘니뇨 현상이 90% 이상의 확률로 2024년 봄 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엘니뇨는 여름철에 약 60~70%의 확률로 점차 중립 상태로 전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의 한랭기단이 우리나라 북부에 강해지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중앙 적도 태평양 (NINO3.4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ENSO 상태는 2024년 말에 라니냐 단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파가 여러 해 평균보다 약해져, 2024년 1~3월 강추위가 올 가능성은 같은 기간 여러 해 평균보다 낮아집니다.
1월 19일 12시 간략보기: 찬 공기가 계속 강해지고 북쪽은 최소 7일간 추울 전망
그러나 극심하고 위험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구체적으로, 북부 산악 지역에는 폭염, 서리, 눈이 내리는 등 강한 한파가 닥칠 수 있습니다. 2024년 첫 3개월 동안 북부 지역에는 가벼운 비와 이슬비가 여러 해 평균보다 더 자주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부와 중부 지역은 뇌우, 토네이도, 번개, 우박, 강풍 등 위험한 기상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우리나라까지 휩쓸고 지나가는 북동부 계절풍 기간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 지역에서는 전환기(2024년 4월~5월) 동안 뇌우, 토네이도, 번개, 우박 및 강풍에 주의하세요.
조기 더위, 고온
추위는 줄었지만,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남부지방, 북서부지방, 중부지방에서는 폭염이 평균보다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고, 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2024년 2월에서 4월 사이에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 지역에서는 계절에 맞지 않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낮아 가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중부 고원지대와 남부 지역은 이 기간 동안 가뭄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2024년 6월부터 남서계절풍이 평균보다 강해지고, 남부 및 중부 고원지대는 우기에 접어듭니다.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북동계절풍과 2024년 6월부터의 남서계절풍으로 인해 강풍과 큰 파도가 발생하여 해상 활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뇌우, 토네이도, 번개, 우박, 혹한, 서리, 얼음, 눈, 폭염 등은 피해 지역의 농업 생산 활동과 공중 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여러 해 평균보다 1~1.5 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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