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저녁 미국 동부 표준시(3월 13일 아침 베트남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주, 미시시피주, 워싱턴주에서 비밀 투표로 실시된 공화당 예비 선거에서 승리한 후, 하와이주에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결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얻은 대의원 총 수는 1,228표로,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는 데 필요한 1,215표를 넘어섰습니다.
예비 투표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84.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남동부 주에서 일시적으로 56/59명의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 미시시피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9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남부 주의 대의원 40명 모두를 차지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74.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 북서부 주의 대의원 43명 모두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현직 대통령인 조 바이든도 조지아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하여 민주당 대선 후보로 등극할 만큼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
3월 12일 저녁(현지 시간) 조지아 예비선거의 초기 결과가 나온 후 2,000표 이상의 대의원 득표를 얻은 바이든 씨는 총 3,934표의 대의원 득표 중 1,968표를 넘어섰으며, 이는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을 대표하기에 충분한 대의원입니다. 현직 대통령인 바이든은 미시시피와 워싱턴의 예비선거에서도 승리했습니다.
따라서 현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는 각 당의 대선 후보로서 내년 11월에 치러지는 백악관 주인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백악관 경쟁은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간의 치열한 경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번 대결은 1956년 이후 두 대선 후보 간의 첫 재대결이 될 것입니다.
행복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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