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해안을 따라 카리브해에 있는 아반 펄 가스 채굴장. (출처: 로이터) |
위 정보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에너지부 장관 스튜어트 영이 10월 9일에 해당 국가 의회 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영 장관은 가격 협상이 성공적이라면 에너지 대기업 셸,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 PDVSA,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영가스회사(NGC) 등의 당사자들이 탐사 협력 계약 및 관련 계약에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베네수엘라 관리들과의 최근 회동에서 진전이 있었으며,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경 근처에 위치한 로란 유전에서 천연가스를 개발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 대기업인 셸과 NGC가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드래곤 가스전에 투자하기 위해 PDVSA에 10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앞서 올해 1월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드래곤 가스전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카리브해 섬나라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2년 라이선스를 부여했습니다.
드래곤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스튜어트 영 장관은 해당 프로젝트가 약 4.2조 입방피트의 가스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자본 부족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인해 10년 이상 중단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와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가스 가격 협상에 성공하면 이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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