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바우짱(호아탕-박빈)에서 개최된 주요 스포츠 행사들은 호치민시-무이네-호아탕-달랏 노선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스포츠 행사가 열리면 특히 스포츠 팬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바우짱 여행은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흠뻑 빠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기도 합니다.
호치민시에서 바라본 미짱의 느낌은 바로 이렇습니다. 트랑에 따르면, 처음 호아탕에 도착했을 때 광활하게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과 따스한 햇살, 귓가를 스치는 바람 등 마치 사막 같은 풍경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현지인들이 "바우옹"과 "바우바"라고 부르는 맑고 푸른 두 개의 호수는 호기심을 자극했고, 끊임없이 변하는 모래 언덕은 마치 미국의 서바이벌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주어 무의식적으로 탐험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랑은 다른 관광객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바우짱이 점점 더 인기를 얻는 이유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게다가,관광지 들을 연결하는 도로들이 매우 가까워져, 특히 고속도로 덕분에 달랏으로 가는 새로운 루트를 따라 여행하고 탐험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습니다.
관광객들은 다우자이-판티엣 고속도로를 통해 무이네로 이동한 후 바우짱을 방문하고 관광한 뒤 국도 28B를 타고 달랏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두 개의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국도 28B를 통해 달랏으로 가는 길이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인이 2023년 빈투안성의 관광객 수 급증에 기여했습니다. 박빈성만 해도 318,942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는데, 이는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국내 관광객이 90%, 해외 관광객이 10%를 차지했습니다.
박빈현 인민위원회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박빈현은 "빈투안 - 녹색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23년 전국 관광의 해를 맞아 문화, 스포츠, 관광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 행사를 기획하고 각 부처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동시에, 사업장에 대한 감독 및 점검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투자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지역 관광 모델은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박빈현의 상업 및 서비스 활동은 주민과 관광객의 생산, 소비, 여가 수요를 충족시켰습니다.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활용하여
2023년 바우짱은 관광객들이 빈투안성 참족 공동체와 관련된 풍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박빈 지역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곳의 유적지들이 국가급 사적지라는 점이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그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즉시 매력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박빈 지역에는 국가급 문화예술유산이 다섯 곳 있습니다.
이는 또한 2021년 10월 24일 빈투안성 당위원회 집행위원회(제14기) 결의안 제06-NQ/TU호(2025년까지의 관광 개발 계획, 2030년까지의 방향 설정)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박빈성의 문화·역사 유적, 문화유산, 관광 명소의 가치를 보존, 복원, 홍보하는 관광 개발 방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결의안 06 이행 첫 2년 요약 회의에서 박빈구는 지난 2년간 문화적 가치를 보존, 보호 및 홍보하는 동시에 관광 개발에 주력해 왔다고 보고했습니다. 2022년에는 베트남 남부 지역 방송센터(VTV9)와 협력하여 "하얀 모래와 야자수의 땅"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5편과 "레홍퐁 전쟁터의 새로운 삶"이라는 제목의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빈투안성, 특히 혁명 전통이 풍부한 영웅적인 땅인 박빈구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 및 역사를 조명하여 지역 관광과 문화 홍보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협회연합과 협력하여 "바우짱 생태관광지역 보존 현황 및 해결책"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동시에, 빈투안성 인민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관광 개발을 위해 빈투안성 참족의 카테 축제를 보존 및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성과에도 불구하고, 박빈성은 관광 개발에 여전히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박빈성은 관광 국가 관리, 특히 기획 관리 강화, 관광을 종합적인 경제 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자원 집중, 정보 및 홍보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12가지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 관리, 경영 관리, 관광 관련 직종의 인적 자원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존 상품의 개발 및 품질 향상, 도자기, 비단, 쌀 종이, 용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참족의 전통 축제(카테, 람완), 벼 수확절 등을 관광 상품에 통합하고, 5곳의 국가급 문화예술유적지에서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전통 공예 마을은 역사문화유적지 및 혁명사적지 방문과 연계하여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는 바우짱 관광 지역 개발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을 전체 관광 지역의 핵심 명소로 탈바꿈시키고, 바우짱 사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레홍퐁 삼림 지역(저항 기지)과 연계하여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다양한 유형의 리조트 및 생태 관광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박빈 지역을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박빈성에는 국가급 문화예술사적 유적지 5곳이 있습니다. 쑤언안사, 쑤언호이사(쵸라우), 동안사(판리탄), 포닛사(판히엡), 포끌롱모나이사(코모), 참 왕가 유적지(루옹선, 판탄), 그리고 경관지인 바우짱(호아탕)이 그것입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을 국가유적으로 지정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근 참 도자기 예술은 유네스코의 긴급 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습니다.
비치 응이 - 사진: N.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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