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부터 공안부 구조대와 함께 구호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한 베트남군 구조대는 "미얀마에서 가족을 찾듯이 피해자를 찾는다"는 정신을 발휘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매우 강도 높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양곤 공항에 도착한 대표단은 육로로 500km 이상을 이동해 수도 네피도에 도착했습니다. 3월 30일 밤부터 3월 31일 아침까지 대표단은 미얀마 관련 당국과 협력하여 수색 지역을 결정하고, 가장 유리하고 효과적인 수색을 보장하기 위한 조정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지진 여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수색대가 배치된 지역의 환경은 매우 혹독합니다. 더워서 기온이 종종 섭씨 40도를 넘습니다. 시체는 심하게 부패했거나 물에 잠겨 있어서 매우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붕괴된 지역의 지면과 공간은 구조대원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합니다.

네피도에서 수색대는 발라 티디 아파트 단지, 오타라 티리 병원, 아예 찬 타르 호텔 등 세 곳에서 희생자를 수색했습니다. 이 장소에서 팀은 탐지견과 특수 수색 장비를 사용해 잔해 속에 갇힌 피해자가 있는 32곳을 찾아냈습니다. 20개 지역에서 직접 조직된 수색을 통해 21명의 피해자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특히, 해당 구조대는 미얀마와 튀르키예의 구조대와 협력하여 5일 동안 잔해 속에 갇혔던 26세 남성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또한 해당 현장에서 팀은 수십만 달러 상당의 자산과 장비를 다수 발견하여 오타라 티리 병원과 주민들에게 인계했습니다.
구조 활동 외에도 대표단은 미얀마에 건조 식량 40톤과 텐트 몇 개를 지원하여 전달했습니다(국방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한 물품은 제외).
대표단 구성원들은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5,000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네피도의 병원이 파괴되고 약품과 의료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표단은 2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검진과 약품 배포를 실시했습니다.
대표단은 또한 미얀마, 터키, 아랍에미리트(UAE)의 전문 기관과 구조 경험을 교환하고 공유했습니다.
미얀마 당국과 다른 나라의 구조대는 베트남 육군 대표단의 공병, 의료 및 서비스견 부대의 전문성, 전문 지식, 용기, 지능 및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베트남군이 미얀마 지진 구호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것은 고귀한 국제 정신, 국가의 훌륭한 전통, 그리고 호치민 시 군인들의 자질을 퍼뜨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는 특히 베트남-미얀마 관계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나라 국민들이 어려움을 공유하고 극복하도록 돕습니다.
출처: https://vietnamnet.vn/doan-quan-doi-viet-nam-ve-nuoc-sau-gan-10-ngay-cuu-ho-dong-dat-o-myanmar-23888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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