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일은 어린이의 학습 여정에서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며, 개교일의 주제는 학생이어야 합니다.
소수민족을 위한 호본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기숙학교 학생들(무창차이 구)이 새 학년 개교식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출처: VNA) |
우리 세대 학생들에게 학교 첫날은 3개월간의 여름방학이 끝나고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이었습니다. 학교와 친구, 선생님으로부터 3개월을 떠나 있는 이 개학식은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기 위해 우리가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로, 모두가 설렘과 바쁜 일정을 보냅니다. 각 어린이는 자신의 책과 공책을 조심스럽게 포장하고 라벨을 붙였고, 부모님들은 학교 첫날을 위해 아름다운 옷을 준비했습니다.
당시 개막식은 짧고 단순했지만, 그래도 엄숙했습니다. 모든 학생은 국가를 불렀고 마지막에는 기쁨의 박수를 쳤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고백과 조언 같은 짧은 연설과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알리는 학교 북소리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 후,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와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학년을 위한 학업을 시작합니다.
저에게 개교식은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였고, 모두가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학년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개막식은 이제 깃발과 꽃으로 더욱 웅장하고 화려해졌습니다. 개회식 연설은 학생들을 위한 활동이라기보다는 학부모, 참석한 지도자들, 학교의 명성을 위한 보고이자 시위에 가깝습니다. 개교식은 본래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을 환영하는 첫날일 뿐만 아니라, 학교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확인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끄는 소통 행사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정말로 학습자 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우리는 어린이의 권리와 필요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들이 연결되고, 존중받고, 자신을 표현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의식의 중심에 두나요?
개교일은 어린이의 학습 여정에서 새로운 단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며, 개교일의 주제는 학생이어야 합니다. 학교 첫날이 모든 아이에게 진정한 감동을 주는 날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제 생각에, 정말로 행복한 개학일을 만들려면 교장은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학교 개학일에 대한 내재적인 신념 패턴을 바꿀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모든 교사는 학생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전파하기 위해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길고 공식적인 연설 대신, 유명인들의 고무적인 스토리가 있습니다. 짧고 신나는 행사가 끝나면 축제가 열리고,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즐거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경험을 보면, 이벤트는 개방적인 소통 공간으로 구성되며, 무대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멀리 떨어지지 않고 가깝게 위치해 연결성과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학교가 설립될 때의 목적은 등록과 재정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학습 요구, 성격 발달, 행복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진정한 졸업식의 중심에 있다는 느낌을 갖고 사랑받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 베트남 국립 하노이 교육대학 교육과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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