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과 이스라엘과의 인질 교환 협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슬람 단체 하마스 사이에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2주간의 작전을 마치고 철수한 후,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시의 알시파 병원에서 피해를 점검하고 있다, 4월 1일. (출처: 로이터) |
CNN 터키와 TRT 하버 텔레비전 채널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하마스 이슬람주의 운동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지난 4월 20일 이스탄불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TRT 하버 에 따르면, 위의 비공개 회의에서 양측은 가자 지구의 휴전, 이스라엘과의 인질 교환 협정, 팔레스타인 영토로의 인도적 지원물 운송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4월 17일 터키 의회에서 연설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하마스 운동을 1918~1922년 독립 전쟁 기간 중 아나톨리아에서 활동했던 쿠바이 밀리예 의용군에 비유했으며, 이 의용군은 1923년 터키 공화국 수립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다른 사건으로, 같은 날인 4월 20일,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으로 인해 전 세계 국가들이 가자 지구 상황에 주의를 빼앗겨서는 안 되며, 국제 사회의 최우선 과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을 종식시키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이집트의 사메흐 쇼크리(Sameh Shoukry)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피단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과 서방의 이스라엘 지원이 중동 불안정의 주요 원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현실에서 우리를 산만하게 할 수 있는 모든 발전은 무시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2국가 솔루션의 종식이어야 합니다." 터키의 최고 외교관이 지적했습니다.
이집트 외무장관 쇼크리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의혹으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터키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 사건에 대해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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