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친 총리와 그의 부인은 베트남의 고위 대표단과 함께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체코, 스위스를 방문했습니다. 응우옌 민 항 외교부 차관은 이번 방문의 뛰어난 성과에 대해 기자들에게 답변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Pham Minh Chinh 총리의 폴란드, 체코 공식 방문과 스위스에서의 양자 활동의 뛰어난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팜민친 총리의 폴란드, 체코 공식 방문과 스위스에서의 양자 활동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제13차 당대회의 외교 정책을 이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며, 서유럽과 중부 동유럽의 전통적 파트너들과의 우호적이고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심화하는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 수반이 폴란드와 18년 만에, 체코 공화국과 6년 만에 처음으로 사절단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이 두 나라는 베트남 국민에게 민족 해방, 민족 통일, 그리고 오늘날의 국가 발전을 위해 사심 없고 순수하며 진심을 다해 지원해 온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나라입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폴란드, 체코공화국이 2025년 2월 초에 수교 75주년을 기념하고, 베트남과 스위스가 2026년에 수교 55주년을 기념하는 맥락에서 이뤄졌습니다. 폴란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유럽 연합의 의장국을 맡게 됐습니다.
세 나라 모두 총리와 그의 부인, 그리고 베트남의 고위 대표단에게 가까운 친구들의 따뜻하고, 우호적이며, 진심 어린 환영을 보냈습니다. 팜민친 총리는 30회 이상의 연설, 회의, 정책 연설을 했고, 기업 포럼에 참석했고, "조국의 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다른 나라의 여러 문화, 과학, 기술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Pham Minh Chinh 총리의 방문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베트남과 폴란드, 체코, 스위스 간의 전통적인 우정을 새로운 발전 단계로 끌어올렸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관계를 격상시키고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베트남과 폴란드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체코 공화국과는 양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고, 스위스와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베트남과 3개국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두 나라는 특히 고위급을 중심으로 모든 수준과 채널에서 대표단 교류와 접촉을 늘리고, 인적 교류를 확대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다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폴란드, 체코, 스위스의 지도자들은 베트남의 국제적 지위가 확대되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체코와 폴란드는 베트남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며, 베트남과 베트남 국민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둘째, 무역, 투자, 관광, 교육 훈련, 국방 안보, 문화, 관광, 노동 등 기존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정보 통신 기술, 사이버 보안, 제약, 자동차 산업, 무인 항공기(UAV), 항공 및 철도 연결 등 당사자들이 잠재력과 협력 필요성이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합니다.
방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양측이 무역 거래량을 빠른 시일 내에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베트남, 폴란드, 체코는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의 틀 내에서 서로의 농산물, 수산물, 식품에 대한 시장을 더욱 개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조만간 비준하고, 베트남과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베트남과 3개국은 외교, 노동, 항공, 교육, 스포츠, 문화 등 8개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관광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폴란드, 체코, 스위스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를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주변 국가의 지도자들과 여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셋째,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총리와 3국 정상은 많은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습니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안보, 협력 및 지속 가능한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다자 기구 및 포럼에서 입장 조정과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쟁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기본 원칙, 그리고 1982년 유엔 해양법 조약(UNCLOS)에 대한 존중의 기초 위에서 평화롭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넷째, 해외 베트남 사회에 대한 당, 국가, 정부의 관심을 확고히 합니다. 총리와 대표단은 해외 베트남 공동체 전체와 특히 방문한 국가의 공동체의 성장, 단결, 그리고 조국에 대한 진심 어린 헌신을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모든 회담과 회의에서 총리는 3개국의 고위 지도자들에게 베트남 공동체가 베트남의 문화 정체성과 언어를 더 잘 통합하고 보존하며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리는 폴란드가 베트남 공동체를 소수 민족으로 인정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조국의 봄" 행사에 참석한 총리는 사람들에게 전통을 계속 전파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서로를 지원하고, 베트남과 주최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두 나라의 지도자들은 베트남 공동체가 주최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주최국의 베트남 공동체에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총리의 폴란드, 체코 공식 방문과 스위스에서의 양자 활동은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었으며, 양국 관계의 격상과 국가의 위상 제고에 기여했으며, 특히 방문 국가 3개국과 서부 및 중부 동유럽 지역과의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심화하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했습니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제55차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총리가 방문한 결과와 베트남이 이 회의에서 전달한 메시지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 회의는 "스마트 시대의 협력"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팜민친 총리는 다보스에 30시간이 넘는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다자간 및 양자간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번 출장은 여러 면에서 성공적이었고, 높은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첫째, 회의가 명망 있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초점이 되는 점을 활용하여, 총리와 여러 부처, 부문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수장들이 5개 세미나에 참석하여 베트남의 관심사와 개발 방향과 관련된 첨단 기술, 인공지능(AI), 제약,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에너지 및 금융 센터 등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해 많은 선도적 기업들과 연설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기업계는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베트남의 우선 분야를 지원, 협력 확대 및 투자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베트남이 전략적 개발 목표를 실현하는 데 동행하기를 바랐습니다. 무엇보다도 과학기술 개발, 혁신 및 국가 디지털 전환 분야의 획기적인 진전에 관한 제57호 결의안을 이행하기를 바랐습니다. 기업들은 특히 호치민시와 다낭에 금융 센터를 개발하는 데 베트남과 함께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둘째, 총리의 연설과 교류는 베트남의 열망, 비전, 그리고 개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세 가지 준비"를 제시했습니다. 즉, 과학기술 기업, 스타트업, 혁신에 유리한 법적 환경을 조성하여 제도적 준비를 갖추는 것입니다. 특히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고품질 인적 자원을 갖춘 자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프라 준비 상태, 특히 교통, 에너지 및 깨끗한 물 전송, 정보 및 통신, 국가 데이터베이스 등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주요 인프라입니다.
셋째, 총리의 업무 순방은 베트남의 국제적 지위와 위상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총리는 회의에서 4개의 토론 세션에 참석하여 연설했는데, 그 중에는 WEF가 베트남을 위해 특별히 고안한 세션 3개가 포함되었습니다. WEF와의 특별 대화 세션은 "미래로의 돌파구: 혁신과 글로벌 역할에 대한 베트남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총리에게 바쳐졌으며, 베트남의 열망, 비전, 교훈 및 전략적 개발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스마트 시대에 국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 활동은 WEF가 회의에 참석한 50명 이상의 대통령/총리 중에서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하는 소수의 지도자들에게만 허용된 활동 중 하나입니다. WEF가 2025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를 대비해 베트남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베트남과 국제 파트너 간 국가 전략 대화 및 다자간 논의는 대표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보스에서 짧은 기간 동안의 업무여행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국 및 국제기구와의 관계를 증진하고 심화시켰습니다. 총리와 대표단 구성원은 파트너국의 지도자들과 수십 차례 회동하여 다른 국가와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고 무역, 보건, 지식재산권, 농업, 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다보스에서의 활동에 총리가 참여함으로써 국제 사회에 다음과 같은 중요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성실함, 협력, 국제적 연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개발과 스마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변화를 촉진하는 데 있어 다자주의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인류의 메시지는 지능시대는 사람을 위한 발전의 시대가 되어야 하며,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사람을 섬기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사람을 위한 협동 이니셔티브를 촉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생태계에서 국가와 기업의 책임에 대한 메시지.
위의 메시지는 2025년에 베트남이 제4차 녹색 성장 및 글로벌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P4G) 정상회의와 제16차 UNCTAD 장관회의를 주최하는 등 일련의 흥미진진한 외교 활동을 통해 계속 전달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신뢰할 수 있고 역동적이며 창조적이고 책임감 있고 잠재적인 파트너로서, 국가 성장 시대와 인류를 위한 지능 시대로 진입할 준비가 된 국가라는 이미지를 강조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차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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