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KCNA)은 1월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같은 날 새벽 최태복 전 국회 의장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도자와 함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이 참석했습니다.
최태복 장례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투명한 혁명 원칙,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으로 조선노동당과 조선 정부의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걸출한 업적을 이룩한 최태복에게 묵묵히 경의를 표하셨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최룡해 동지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충실한 혁명군인으로, 당과 국가의 원로 정치 활동가로, 자립적 혁명 위업의 완성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라고 칭송했습니다.
최태복 전 북한 국회의장
연합뉴스 스크린샷
김일성은 북한의 건국자이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할아버지이다. 김정일은 김일성의 아들이자 북한의 2대 지도자이며, 현 지도자의 아버지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씨는 1998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의회 의장을 맡아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인물입니다. 그는 3대에 걸친 지도자로서 충성심이 강한 인물로 여겨지며 교육과 외교 분야에서 많은 주요 요직을 역임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22년 9월 9일 국경일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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