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텍사스 서부(미국)에서는 6명의 여성 승무원을 태운 뉴셰퍼드 로켓 단지가 비행했습니다. NS-31이라는 이름의 이 비행은 11번째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선정된 6명의 우주인은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여성으로, 비정부 기구인 라이즈(Rise)의 창립자이자 사무총장인 아만다 응우옌(Amanda Nguyen) 여사도 포함됩니다.
뉴셰퍼드 우주선의 여행은 성공적이었으며, 우주에서 고도 100km에 도달하고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비행 후, 아만다 응우옌은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베트남 여성이 되었습니다.

미국 주재 베트남 대사 응웬 꾸옥 둥은 뉴 셰퍼드의 비행을 목격하고, 아만다 응웬 여사에게 루옹 꾸옹대통령 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은 편지에서 베트남 여성이 최초로 우주로 비행한 것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전 세계에서 베트남 사람들의 재능과 지성이 확인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서한은 2025년에 베트남과 미국이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전반적인 양자 관계에서 베트남은 미국 내 베트남 커뮤니티가 미국의 발전과 진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베트남-미국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대통령은 아만다 응우옌 여사와 베트남 우주 센터 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월 14일 저녁, 베트남 주재 미국 대사 마크 내퍼는 아만다 응우옌이 우주로 날아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팜 투안 중장(베트남인 최초로 우주로 날아간 사람)을 만났습니다.

미국 대사관에 따르면, 아만다가 베트남에서 연꽃 씨앗을 우주로 운반한 여정은 단순한 이정표가 아니라, 두 나라가 걸어온 여정과 두 나라가 함께 기대하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베트남 과학기술 아카데미 산하 베트남 우주 센터는 베트남 문화에서 순수함과 강한 활력을 상징하는 연꽃 씨앗(Nelumbo nucifera) 169개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앗은 베트남 농업과학원 산하 꽃과 관상식물 연구 개발 센터에서 선정되었습니다. 이 연꽃 씨앗은 우주가 식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임무에서 돌아와, 식물 과학과 우주 탐사에 기여했습니다.
아만다와 함께 NS-31 임무에 참여한 다섯 명의 뛰어난 여성 우주인은 바하마계 미국인 전직 항공우주 엔지니어 아이샤 보위, 저널리스트 게일 킹, 가수 케이티 페리, 영화 프로듀서 케리앤 플린, 헬리콥터 조종사 로렌 산체스입니다. 1963년 발렌티나 테레시코바가 우주 비행을 한 이래 처음으로 여성만으로 구성된 승무원이 탄생했으며, 우주에서 성평등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출처: https://vietnamnet.vn/chu-tich-nuoc-gui-thu-cho-nguoi-phu-nu-goc-viet-dau-tien-bay-vao-vu-tru-2391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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