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승객과 승무원 120명을 태운 필리핀 페리가 바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6월 18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페리 화재 현장. (출처: AP) |
AP 통신은 해안 경비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국이 페리 탑승객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해안 경비대 함정을 동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세부시의 필리핀 해안경비대(PCG)의 말을 인용해 이 사건으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PCG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PCG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페리 M/V Esperanza Star는 필리핀 중부의 시키호르 주에서 보홀 주로 항해 중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잦은 폭풍, 관리가 부족한 선박과 보트, 과적 등으로 인해 해상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올해 3월에는 필리핀 남부 바실란 주 해안에서 약 250명을 태운 페리가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최소 31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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