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서로의 영토 내 "테러리스트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있은 후, 파키스탄과 이란은 모두 이 위기와 관련하여 새로운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파키스탄의 임시 총리 안와르울하크 카카르. (출처: AP) |
로이터는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 무르타자 솔란기의 말을 인용해, 파키스탄의 임시 총리인 안와르 울 하크 카카르가 국가 안보 상황을 검토하기 위해 최고 민간 및 군 지도자들을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월 18일 이슬라마바드가 이란 내부의 분리주의 무장 세력 거점을 공격하고, 1월 16일 테헤란이 파키스탄 내부의 다른 무장 세력 기지를 공격한 이후, 카카르 총리 정부는 국가를 "극도로 높은" 경계 상태로 전환해야 했습니다.
임시 총리 안와르 울 하크 카카르는 국가적 상황으로 인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 경제 포럼(WEF) 참석을 위한 여행을 조기에 취소해야 했습니다.
파키스탄의 한 고위 안보 관계자는 이란의 추가 공격은 강력한 대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란 영토 내 목표물에 대한 공격에 대한 성명에서 테헤란을 "형제"로 여기고 이웃 국가의 주권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파키스탄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이슬라마바드에 이란 영토 내에 "테러 기지"가 설립되는 것을 막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1월 18일,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이란과 파키스탄 정부에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할 것을 촉구하고, 이 공격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미국은 또한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관리들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존 커비는 "두 나라는 모두 잘 무장되어 있으며, 우리는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매튜 밀러도 관련된 모든 당사자에게 자제를 촉구했지만, 워싱턴이 NATO 동맹국이 아닌 파키스탄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최근 이란-파키스탄 국경 상황의 악화를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하고 새로운 문제는 정치적·외교적 수단을 통해서만 해결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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