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통신은 독일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가 1월 7일 독일이 수년간 걸프 국가와의 유로파이터 항공기 판매를 차단해 온 끝에 사우디아라비아에 유로파이터 항공기 판매를 허용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은 영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유로파이터를 추가로 판매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출처: AFP) |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기자들과 대화한 독일 외무장관은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하마스 갈등이 발발한 이후 중동의 안보 위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독일 외교관 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은 갈등이 발발한 이후로 "정상화 정책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리야드가 현재 후티군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의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갈등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베르보크 외무장관이 말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은 베를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행동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고, 걸프 국가 공군도 이런 맥락에서 유로파이터를 사용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독일 외무장관은 독일 정부가 영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른 유로파이터 항공기를 판매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확언했습니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유로파이터 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각 국가는 해당 항공기 판매 계약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2018년, 독일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영사관에서 언론인 자말 카쇼기가 살해된 이후 리야드에 무기 금수 조치를 부과했습니다.
금지 조치에는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2018년에 영국과 체결한 유로파이터 전투기 48대 구매 계약도 차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늘날에도 이스라엘의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갈등 위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독일 외무장관 아날레나 베어보크는 가자 지구 분쟁이 발발한 이후 네 번째로 중동을 방문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베어보크 여사는 1월 7일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이스라엘 카츠 신임 외무장관과 이삭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과 지역 상황에 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베르보크 여사는 방문하는 동안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아바스와 리야드 알말리키를 만날 예정이다.
베어보크 여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의 회담 후 이집트로 이동하여 상대방인 사메흐 쇼크리를 만날 예정이다. 독일 외무장관도 레바논을 방문할 계획이다.
회담은 가자지구의 비참한 인도적 상황, 서안지구의 상황,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의 불안정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한 노력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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