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몽골 국가 비상 관리청(NEMA)은 중부 지역을 강타한 눈보라로 인해 목동 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몽골 중부에서는 눈보라가 계속 몰아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 사진 - 출처: News.MN)
NEMA에 따르면, 투브와 우부르항가이 두 지방에서 기록된 사망자 수에는 남자 1명, 여자 6명, 12세 어린이 1명이 포함되었습니다. 11월 3일 저녁부터 몽골에 눈보라가 몰아쳐 도로가 얼고, 시야가 나빠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몽골 국가 기상 환경 감시청(NAMEM)에 따르면, 중부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눈이 최대 34cm까지 쌓였습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몽골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는 눈보라가 계속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NAMEM은 사람들, 특히 가축 사육자와 운전자들에게 재난 위험에 대비할 것을 권고합니다. 몽골은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길고 추운 겨울과 짧은 여름이 특징입니다. 이곳의 겨울 기온은 보통 섭씨 영하 25도입니다.이 나라는 강풍, 먼지 폭풍, 눈에 자주 시달립니다.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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