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유력스포츠 일간지 시암 스포츠는 "베트남 대표팀이 이미지를 바꿔야 할 때다. 필립 트루시에 감독은 박항서 감독 시절의 핵심 선수들을 교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필리핀을 2-0으로 꺾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경기 결과가 아니라 프랑스 감독의 교체였습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장려했습니다."라고 시암 스포츠는 덧붙였습니다.
베트남 팀은 새로운 바람을 경험하고 있다(사진: 투 루옹).
11월 16일 필리핀과의 경기에서는 지난 몇 년간 베트남 팀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황득, 훙중 등이 벤치에 앉았고, 뚜안 아인과 타이 손이 대신 출전했습니다.
그 사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던 부반탄과 응우옌티엔린은 꽤 일찍 경기장을 떠났고, 호반끄엉과 응우옌딘박이 대신 출전했다.
시암 스포츠 신문은 이 점을 교묘하게 지적했습니다.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11명 중 23세가 된 선수가 6명, 23세 미만 선수가 3명이었습니다. 이는 박항서 감독 시절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트루시에 감독은 여전히 균형 잡힌 선수단을 구축했습니다."
젊은 선수 딘박이 그의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다(사진: 투 르엉).
"물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선수들의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트루시에 감독은 과거 U-19 세대를 활용해 베트남 대표팀을 조용히 꾸리고 있으며, 그들을 국가대표팀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필리핀을 상대로 베트남 팀의 결정적인 골을 넣은 선수는 키가 180cm인 19세 선수 응우옌 딘 박입니다." 이는 아직도 시암 스포츠에 적혀 있는 글귀입니다.
이전에 판 탄 훙 감독(2012년 AFF컵에서 베트남 대표팀의 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베트남 대표팀이 효과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한, 트루시에 감독이 지금 당장 팀의 "혈통을 바꾸는" 것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 팀은 내일(11월 21일) 미딘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경기를 치른다. 이라크전은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팀에게 "고용량 시험"과 같은 것입니다. 이라크는 11월 16일에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5-1로 승리한 뒤, 2026년 아시아 월드컵 2차 예선 F조에서도 일시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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