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과 2022년에 각각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군사 통치를 받고 있는 서아프리카의 두 나라 말리와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7월에 민주적으로 선출된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을 축출한 이웃 나라 니제르의 군부 지도자들에 대한 지지를 즉각 표명했습니다.
3개국은 "사헬 민족 연합"을 결성하여 더욱 긴밀한 경제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회원국의 주권이나 영토 보전이 위협받을 경우 서로의 방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헬은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끝에 있는 땅의 이름으로, 이곳에서는 종종 불안이 일고 있습니다.
2016년 말리 유엔 평화유지군
12월 1일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열린 이틀간의 회의 후 공동 성명을 통해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외무장관은 "강력한 동맹은 평화, 안정, 외교적 힘, 경제 발전에 막대한 잠재력을 가져다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장관들은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의 통합 연방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목표로 사헬 민족 연합의 국가 원수들에게 국가 연합(연방)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말리의 외무장관 압둘라예 디옵은 이 회의의 결론이 3개국 국가 원수에게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바마코에서 회동할 예정이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호송대가 떠나면서 니제르에서 프랑스의 종말이 다가왔습니다.
서아프리카 3개국의 군사 정부 역시 민주주의로의 복귀를 위한 국제 사회의 압력에 저항하고, 3개국을 오랫동안 괴롭혀 온 지하디스트 반란을 다루기 위해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바마코에서 열린 회의의 목적은 새로운 동맹의 업무를 통합하는 것이었으며, 외무장관들은 "정치적, 경제적 통합을 통합하기 위해" 외교, 국방,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명에서는 또한 지난달 3개국 경제 및 재무 장관이 안정화 기금, 투자 은행, 경제 통화 연합에 대한 연구 위원회의 설립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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