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호주의 리처드 마를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호주의 페니 웡 외무장관이 멜버른에서 대한민국의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조태열 외무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했습니다.
호주-한국 2+2 정상회의, 5월 1일 멜버른. (출처: AFP) |
이번 2+2 회의에서 장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자 협력과 지역 파트너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이 지역의 안정, 번영, 국제법 존중을 증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리처드 마를스 부총리와 페니 웡 외무장관은 대한민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서울이 이 지역과의 더 큰 교류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한 것을 환영했습니다.
장관들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ASEAN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의 중심적 역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태평양 섬 포럼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인도-태평양에 대한 ASEAN의 전망(AOIP) 이행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호주와 대한민국이 메콩 지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측은 전략적 경쟁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해, 잘못된 판단, 갈등의 격화, 지역 내 갈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개방적이고 투명한 의사소통 채널과 실질적인 조치를 촉진할 필요성을 재확인하며, 국제법을 준수하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삼가는 것의 중요성도 재확인합니다.
동해 상황과 관련하여, 장관들은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동해 및 동중국해 상공에서 평화, 안보, 안정, 항행 및 비행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장관들은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을 기반으로 한 국제법에 따른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호주와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양자기술, 통신 등 새로운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 설정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핵심기술 및 사이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른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장관들은 군사 분야에서 AI가 가져올 기회와 과제를 언급했습니다.
양측은 핵확산금지조약을 포함한 세계 핵확산 및 군축 체제를 강화하고, 이를 세계 핵확산 및 군축 체제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대한민국과 호주는 두 나라 간의 전략적 제휴를 인정하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 전략과 호주 정부의 국방 전략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두 장관은 공동 작전과 훈련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장기적인 양자 방위 협력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 협력에 관해 장관들은 세계적 과제에 대한 합의된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자간 시스템이 이 지역에 계속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역 및 세계적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제 협력과 관련하여, 장관들은 한국과 호주 간의 에너지 파트너십을 재확인했으며, 양국이 청정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무역을 포함한 지역 탈탄소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확인했습니다. 양측은 탄소 순제로 전환을 통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장관들은 에너지 안보, 기후 및 녹색 경제 문제에 대한 두 나라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호주-대한민국 2+2 대화를 환영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시장 경제와 규칙 기반의 다자간 무역 시스템의 원칙에 대한 헌신을 재확인했습니다.
호주와 대한민국은 두 나라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과 점차 커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전략적 환경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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