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이집트, 공식적으로 전략적 파트너가 되면서 외교 관계 수립 75주년 기념

Báo Quốc TếBáo Quốc Tế26/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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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집트 카이로의 알 이티하디야 대통령궁에서 만나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Ai Cập và Ấn Độ nâng cấp quan hệ lên tầm “Đối tác chiến lược”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오른쪽)과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왼쪽)가 지난 6월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서명식에 참석한 모습. (출처: 이집트 대통령실)

이집트 대통령의 대변인인 아메드 파흐미 씨에 따르면, 이 공동 성명서에 서명하는 행사는 두 나라 간의 관계를 증진하고 향상시키려는 양측의 결의를 보여줍니다.

대변인은 또한 6월 25일에 엘시시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경제, 무역, 투자, 재생 에너지와 녹색 수소, 제약 생산, 식량 안보, 고등 교육, 통신, 정보 기술, 국방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이집트와 인도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양측은 지역 및 국제 문제를 논의하고, 전략적 품목을 포함한 양자 무역 거래 증대, 이집트에 대한 인도의 투자 촉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카이로와 뉴델리 간 직항편을 증편하여 관광 및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획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인도 총리는 이집트 대통령이 올해 9월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도록 초대한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습니다.

엘시시 대통령은 G20에서 인도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이집트가 에너지와 식량 위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과정에 기여할 준비가 되었으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재정 자원을 동원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두 정상은 앞으로 국방과 안보의 두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회담이 끝난 후, 엘시시 대통령은 모디 총리에게 이집트 국가의 최고 훈장인 "나일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모디 총리의 이집트 공식 방문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방문은 모디 총리의 첫 공식 방문이며, 1997년 이후 인도 총리의 이집트 공식 방문은 처음입니다. 2023년은 양국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인도와 이집트는 모두 서로를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여깁니다. 홍해, 지중해, 수에즈 운하 연안에 위치한 지정학적 위치를 자랑하는 이집트는 인도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뉴델리의 아프리카 전략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동시에 이집트는 아프리카에서 인도의 가장 중요한 무역 상대국 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21년 대비 13.7% 증가해 6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향후 5년간 양국 간 무역액을 120억 달러로 늘리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현재 이집트에는 50개가 넘는 인도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1억 5천만 달러에 달하며, 약 38,000명의 현지 근로자에게 직접 고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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