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외무장관 바드르 압델라티는 11월 12일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특히 겨울이 다가오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에서 13개월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기아와 질병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집트 외무장관 바드르 압델라티가 유엔 가자지구 인도주의 및 재건 고위 조정관(SHRC)인 시그리드 카그를 만났습니다. (출처: 아흐람 온라인) |
압델라티 씨는 11월 12일 카이로에서 유엔(UN) 가자지구 인도주의 및 재건 수석 조정자(SHRC)인 시그리드 카그 씨와의 회동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 의 성명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재앙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구호품 분배 방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압델라티 씨는 가자지구에 매일 들어오는 구호물자 양이 해당 지역의 현재 인도적 재난 수준을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라파 국경 검문소에서 군사적 통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가자와의 다른 검문소를 완전히 개방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를 구호물자 접근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이자 국제 인도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행위로 간주했습니다.
또한 압델라티 씨는 국제 사회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인민에 대한 의무를 다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했으며, 텔아비브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사업 기구(UNRWA)의 활동을 규제하는 협정에서 탈퇴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이스라엘이 2023년 10월부터 가자 지구를 봉쇄하면서 식량, 깨끗한 물, 의약품 수입이 제한되어 230만 명의 주민이 기아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4년 9월 말부터 시작된 구호물자 전면 봉쇄로 가자지구 북부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위기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11월 12일, 국제 구호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인도적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하면서, 가자지구의 상황이 13개월 간의 분쟁 중 그 어느 때보다 더 나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에 따르면, 2024년 10월에는 하루 평균 57대의 구호 트럭이 가자지구에 배달될 예정이며, 2024년 11월 초까지는 81대의 트럭이 배달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유엔은 2024년 10월부터 하루 평균 37대만 배달할 것이라고 훨씬 낮은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국제 구호 단체들은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22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의 최소 생존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매일 최소 350대의 구호 트럭이 필요하다고 추정합니다.
또한 시그리드 카그 여사와의 회동에서 이집트 외무장관은 카이로가 최근 팔레스타인 내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압델라티 씨에 따르면, 이집트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강제 이주에 반대하며, 2국가 솔루션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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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aoquocte.vn/ai-cap-keu-goi-tang-cuong-vien-tro-cho-dai-gaza-truoc-mua-dong-2936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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